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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리뷰

[리뷰] 전자노트 봄 사용 후기 - 이제 진짜 공부하자

by 바사 | baza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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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내돈내산 후기로 왔습니다~ :>

어느새 시험기간이 되었죠.. 개강 분명 엊그제 한 것 같은데 왜 시험기간일까요..

어쨌든, 저는 공부를 할 때 적으면서 암기하는 편이라서 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시험기간만 되면 팔이랑 손가락이 무지하게 아파요ㅠㅠ

 

그래서 이번에 쓰면서 공부하기 편하게 전자노트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허겁지겁..

 

택배를 뜯는 순간은 언제나 두근두근하죠! :> 호다닥 택배를 뜯어봤습니다.

 

 

건전지 여분뽁뽁이로 싸인 전자노트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건전지가 이렇게 있어서 제품 안에는 건전지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줄 알았는데, 이미 건전지가 들어있는데 또 새로 하나 넣어주셨더라구요!

 

반들반들

 

이 제품은 15인치 입니다. 화면부분의 크기만 보면 A4와 거의 비슷한데 화면이 쪼오금 더 큽니다.

 

오른쪽 윗 사이드에는 펜을 고정할 수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설명서도 있습니다. 뒷장에는 영어로 된 설명서가 있구요!

 

 

 

공부하려고 샀으니 공부를 해야겠죠..? 어제 배운 내용을 복습해봤습니다.

 

교수님 좋은데 미워,..

 

확실히 힘을 거의 안들여도 잘 써져서 아무리 많이 써도 힘이 덜 들더라구요!

 

그래서 공부하는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타임랩스를 맞춰놓고 공부하는 장면도 촬영해봤습니다.

 

거의 1시간을 공부했는데도 전혀 팔이나 손가락에 무리가 없었어요! 

 

멋쟁이 먼지

 

 

폰이 빛 조절을 못해서 거의 종이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전자노트에 적는 과정은 잘 보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촬영한 영상을 보니까 뿌듯하더라구요 ㅎㅎ

 

그럼 이제 단점과 장점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종이에 쓰는 만큼 글씨를 작게 쓸 수 없다.

생각보다 손에 힘을 주지 않아도 글씨가 그렇게 작게 써지지는 않습니다.

 

주문 전에도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기도 해요ㅠ

 

하지만 크기가 15인치다 보니, 쓰면서 불편하다는 느낌은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얇은 화이트 보드에 쓰면서 공부하는 기분이라 색다르면서도 재밌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글씨를 작게 많이 쓰는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한 부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부분 지우기를 할 수 없다.

거의 무한대로 건전지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보니(쓸 때 전력 소모X, 지울 때만 있음), 한 번 지울 때 전체 화면이 모두 지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연습장으로 쓰는 제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ㅎㅎ..

 

그림을 그리는 용도나 세세한 수정이 필요하다면 꼭 고려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1. 체력소모가 거의 없다.

글씨를 쓸 때 거의 힘을 주지 않아도 선명하게 잘 써지기 때문에, 전혀 힘들이지 않고 쓰면서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 때문에 만족도 200% 였습니다!

 

 

2. 가볍다.

웬만한 두꺼운 연습장보다 훨씬 가벼워요.

 

그래서 다른 곳에 들고 가야하거나 할 때 아무런 부담없이 들고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뜨거워지는 효과 없음

사실 전자제품을 오래 쓰다보면 점점 뜨거워지죠.

 

그런데 이 제품은 지울 때만 아주 조금 전기를 소모하다 보니 사용하는 내내 아주 시원합니다 ㅎㅎ

 

전혀 뜨거워지는 느낌조차 없어요!

 

 

 

이제 정말 눈 딱 감고 공부만 해야하는 기간이 왔습니다. 벚꽃의 꽃말은 시험기간이라죠..? ㅎ..

 

할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서 벌써 걱정이 되네요 ㅠㅠ 

 

이 노트랑 함께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모든 대학생들 화이팅입니다..!

 

글 읽어주신 분들도 감사드려요 :>

 

글씨 진짜 못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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